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 공략 시작

SRPG는 좋아하는 편이지만 중간에 프리 배틀이 있어서 레벨업을 마구 하고 오는 것이 공략인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런 게임은 공략을 쓸 생각이 들지 않았다

스팀 판이 18년 10월에 한글을 지원하게 되어서 잠깐 해봤는데

하다보니 즐거워져서 공략을 작성하게 되었다

노가다로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매력인 게임이니 노가다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본편은 노가다를 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으니 본편만 일직선으로 진행했다

스팀 및 스위치 버전 기준 이므로 거의 모든 DLC를 사용한다

PS4 외에는 컴플리트 에디션 밖에 없어 기본으로 모든 DLC가 포함되어 있으니

DLC를 사용하지 않는 제한 플레이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면 최대한 활용하는 편을 추천한다

안 쓰는게 더 재밌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인내력이 뛰어나지도 않고 성격도 좀 급한 편이라

육성에 도움이 되는 DLC들은 이해하고 있는 것이라도 사용하려고 노력했다

이미 구입 시에 포함되어 있는데 DLC 구입법을 물어보는 사람도 있거니와

게임 내 설명이 부족해서 보유하고 있음에도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기에 이 공략을 작성하게 되었다

똑같이 할 필요는 없으나 팬텀 킹덤 캐릭터인 프람과 제타 위주로 진행하여 다른 캐릭터로 진행 중이라면 전혀 도움이 안될 수 있다

하지만 노가다 없이(한 전투를 여러 번 하지 않고) 진행하므로 진행 정도에 따라 프람과 제타만 약간 키우면 따라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팬텀 킹덤을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프람의 고유 마빌리티가 턴 종료 시(적 턴까지 끝난 후) 전 맵에서 임의로 적 하나에게 마법 공격을 하는 것인데

전투 중 갑자기 귀찮아지면 적당히 먼 곳에서 턴 종료만하면 전투가 끝나서 편하다

자동사냥 같은 느낌으로 턴 종료만 마구 연타하는 영상이 많을 것이다

현자의 랜드 디마이즈가 더 편하지 않겠나 싶기도 하지만 본편에서는 현자를 고용하는 것도 중반 이 후이고

레벨도 후반 레벨에 도달해야 랜드 디마이즈를 배우며 스토리 모드 첫 전투에서 사용하면 데미지가 0이 된다

(이 점을 이용하여 인컴이 없을 때 보너스 게이지를 힘들게 올릴 수 있다)

일반 스테이지 진행은 프람으로 시작해서 프람을 적당히 육성한 후

제타와 합체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프람을 이용하여 제타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제타의 고유 마빌리티는 공격력 +10%에 전생 총 레벨 1만당 공격력이 1% 상승(최대 100%까지)하는 것으로

처음 보면 레벨 1만씩 쌓아봐야 1%밖에 상승하지 않으니 별로인 것 같아보이지만 이게 의외로 올리기가 어렵지 않다

적당히 참고해서 다른 캐릭터를 육성해도 상관없다

또한 진행에 주로 사용하는 것이고 목표는 다른 캐릭터를 육성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역할이다

이동 속도도 빠름으로 해놓고 스킵 버튼에 손을 항상 올려놓고 있기 때문에 영상이 좀 정신 없을 수 있으나

영상 길이가 짧아서 간편하게 볼 수 있고 주 전법이 프람을 구석에 두고 턴 종료 연타하는 것이라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