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 / 제 3화 배드 엔들리스 3-2 뮤지컬 계 - 샘이 있는 작은 산 영상
※영상은 처리에 약 하루정도 걸리는 편으로 처리중엔 고화질을 선택할 수 없으니 양해바랍니다
평소대로 시공의 유랑자를 통해 3-2 뮤지컬 계 - 샘이 있는 작은 산 전투를 시작합시다
멜로디아는 역시나 제트 일행을 곱게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솔직한 성격에 늘 노래하는 습관으로 인해 제트 일행도 이미 알고 있으니 큰 문제는 없겠죠
평소대로의 제트 답게 제트 일행을 이용하려는 멜로디아를 파괴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이용해주겠다고 합니다
제트는 멜로디아와의 결혼에 관심이 없으니 털보 아저씨나 개로 참으라고 합니다
털보 아저씨는 꽤 관심이 있는 듯 합니다
파괴신에게 안내하라는 제트
멜로디아는 그렇게 싫은 티를 팍팍 냈으나 제트가 자신을 거부하자 오히려 화를 내며 좀비주제에 건방지다고 합니다
자신과 해피엔드를 맞이할 수 있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인데, 뇌가 썩어문드러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파괴신을 쓰러뜨리면 혼자서라도 해피엔드이니 제트와 결혼 할 셈은 처음부터 없었나 봅니다
이번 전투도 특별히 주의할 점은 없으므로 자동 전투로 빠르게 넘어갑시다
멜로디아의 강함은 사랑의 힘이라고 합니다
슈센돌이 주장하던 돈의 힘을 부정하던 제트이니 마찬가지로 사랑의 힘도 쓸데없다고 일축합니다
사랑의 힘은 무적이라고 주장하는 멜로디아
사랑의 힘이 무적이었다면 고생하지 않았을 것이며, 필요한 것은 사랑의 힘이 아닌 절대적인 폭력이라고 주장하는 제트
사랑의 힘은 무적까진 아니라도 위대하다고 주장하는 케르베로스, 과거에 사랑하는 여성이 있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궁금했으나, 제트는 개의 연애같은 건 관심 없나봅니다
몇번이고 부활하며 덤벼들어도 아직 파괴신을 쓰러뜨리지 못 한 것은, 제트에게 부족한 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점에서 숏컷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위치 기준으로 ZL 혹은 ZR을 누른 상태로 아날로그 스틱을 기울여 선택하고 놓으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제대로 다루지 못 하고 있으나 사용하며 깨달은 점을 쓰자면
숏컷 버튼은 누른 상태로 유지하고 아날로그 스틱을 기울여 선택 후 아날로그 스틱에서 손을 떼면 쉽게 쓸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동료로 영입할 것은 아니나 클래스는 열어두면 편하니 퀘스트를 꼬박꼬박 받아둡시다
케르베로스가 거듭 강조하듯 이번 화는 사랑의 힘이 주된 내용인 것 같습니다
물론, 멜로디아는 여전히 자기 중심적인 자작 뮤지컬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번 플레이 일지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플레이 일지에서 다시 만납시다